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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튼살크림 바르는 이유는? 시기까지

굿모닝뉴스 2020. 9. 30. 21:03

임산부 튼살크림 바르는 이유는? 시기까지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 하나의 고민 거리가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튼살이다. 임산부 튼살은 임산부의 80~90%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보통 임신 3개월 차가 되면 아랫배 중심으로 생기게 된다. 

 

임산부 튼살 원인은 무엇인가 


튼살의 주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가 있는데, 체내 부신피질 호르몬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피부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이는 피부 진피 층 안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손상되면서 살이 갈라지고 트는 변화를 말한다. 동시에 배가 불러 오면서 살이 늘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임신 기간 동안 내에 피부의 조직층이 갈라지고 쉽게 찢어지게 된다. 초기에 수분 관리가 원활하지 못하면 튼살이 생기게 된다.

 

처음에는 피부가 팽창해지는 부위에 홍조를 띠면서 가려움이 생긴다. 이는 탄력 섬유가 피부 속에서 팽창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끊어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 증상이다. 그런 다음 피부 표면에 튼살이 생기기 시작한다. 붉은 색을 띠다가 점점 옅어지면서 연한 흰색의 가는 선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때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운 튼살 형태로 바뀐다.

 

 


임산부 튼살 크림 효과


일반 수분 크림보다 고보습과 영양분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임산부 튼살 크림이다. 튼살은 복부 뿐만 아니라 가슴부터 시작해서 종아리, 엉덩이, 허벅지 전반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면서 튼살이 전체적으로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튼살 크림을 임신 기간에 적극 활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산부 튼살크림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2번 걸쳐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샤워 후에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질 수 있음으로 물기가 사라지기 전에 크림을 바르면서 마사지할 것을 추천한다.

 

튼살크림 바르는 시기 
임산부 튼살 크림을 바르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임신 초기인 3~4개월 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튼살 크림은 피부에 흡수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유해하지 않고 성분적으로 안전한 것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최대한 전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인공향이나 인공 색소가 들어간 제품보다 천연 유래 성분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 제품들을 하나씩 알아보자

 

버츠비 임산부 벨리 튼살크림 Burt's bees

7가지의 착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버츠비 임산부 벨리 튼살크림이다. 7가지의 성분으로는 스위트아몬드 오일, 레몬껍질 오일, 밀배아오일, 토코페롤, 돌콩오일, 카놀라오일, 로즈마리잎추출물이 있다. 크림 제형으로는 끈적임 없는 사용감으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클라란스 예비맘 크림 Clarins

클라란스 예비맘 튼살크림은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이라는 성분으로 보습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유의 알레르기 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보습력이 좋고 순한 제품으로 많은 임산부 튼살크림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크맄 제형은 약간 꾸덕한 느낌으로 쫀쫀하면서도 튼튼한 보습력을 지니고 있다.

 

파머스 임산부튼살크림 코코넛 Palmer's

파머스 크림은 순수 코코아크림 및 코코아버터 성분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고농축 버터로 만들었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 위에 수분 코팅 효과가 있으며 오랜 보습력을 지니고 있다. 피부 보호를 해주는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 속 체온에 의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고보습을 전해준다.

 

마지막으로 튼살크림 바르는 것 외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혈액을 공급해야 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찾아올 수 있다. 동시에 피부까지 쉽게 건조해짐으로 물을 자주 섭취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