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 제설제 강아지와 차량 부식?

염화칼슘 제설제 강아지와 차량 부식?

 

눈 올 때 도로 위에 뿌려대는 하얀 가루는 바로 염화칼슘이다. 그 이유는 바로 폭설로 인하여 눈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눈이 내리는 즉시 빗자루로 열심히 쓸었지만, 최근에는 염화칼슘을 집 주변이나 도로 곳곳에 뿌려지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겨울철, 빈번히 사용되는 염화칼슘에 대해서 알아보자 

 

 

염화칼슘이란?

 

염화칼슘은 상온에 고체이고 물에 잘 녹는 특성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습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겨울철 대기의 수분을 흡수하여 물을 머금은 축축한 막을 형성한다. 염화칼슘 1g은 주변에 있는 물을 14g인 14배 이상까지 물을 흡수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런 얇은 층은 도로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겨울철 눈이 내리고 나면 길 위는 미끄러운 얼음 층이 생기기 때문에 사람들이나 자동차 통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염화칼슘은 물에 녹을 때 열을 발생하거나 흡수가 됨으로 눈을 빠르게 녹여준다. 하지만 염화칼슘을 과다하게 사용할 시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염화칼슘 자동차

길에 뿌린 염화칼슘과 염화소듐은 자동차들의 차체 부식을 더 빠르게 만든다. 눈을 잘 녹이는 만큼, 염화이온이 철이나 강철 부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염화칼슘에 들어있는 염소 성분은 아스팔트나 인도의 시멘트까지 부식하는 힘을 지니고 있따. 특히 도로 위에 각종 철제 구조물이나 자동차 하부에 염화칼슘이 눈에 붙어 있다면, 녹이 쉽게 생기게 된다.

 

염화칼슘 강아지

추운 겨울에도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반려견은 길 위에 뿌려진 염화칼슘을 조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강아지가 산책하고 난 뒤에 염화칼슘을 밟게 되면, 자극이 생겨 습진이나 물집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이 간지럽고 따갑게 되면 핥게 됨으로 염화칼슘이 강아지 입에 들어갈 수 있다. 먹었을 경우 구토나 설사까지 생길 수 있다. 겨울철 산책할 때에는 강아지 신발을 착용하는 방법이나 산책 후에는 물로 발을 깨끗하게 씻겨줘야 한다.

 

 

이런 염화칼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 바로 친환경 제설제이다. 각 지자체에서 염소계 제설제에 부식 억제제를 섞은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바이다. 음식물 쓰레기나 미생물을 통하여 유기산 제설제로도 만들 수 있다. 비용적인 면에서 염화칼슘보다 2배~5배까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제설 방안을 고려하는 바이다. 이러한 염화칼슘 화학물질은 꼭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사용될 필요가 있으며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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